박나래 “김대호, 소개팅녀 나래바 데려 오더니 혼자 보내‥생양아치”(나래식)[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소개팅 상대를 나래바에 데리고 왔던 김대호의 행동을 폭로했다.
4월 30일 ‘나래식’ 채널에는 ‘김대호. 아나운서라는 표현은 조심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나래와 김대호는 ‘폭싹 속았수다’ 애순(아이유 분), 관식(박보검 분) 스타일로 변신, 한적한 시골집에서 만났다. 박나래가 “오늘 우리도 양심이 있으니까 ‘폭싹 속았수다’ 말고 ‘폭싹 삭았수다’다”라고 말하자, 김대호는 “그 정도가 맞다. 괜히 나 나온 지 얼마 안 됐는데 구설에 오르면 안 된다. 겸손해야지”라고 몸을 사렸다.
김대호는 매니저가 운전하는 신형 차량을 타고 촬영장에 왔다고 밝혀 MBC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것을 실감케 했다. 박나래가 소속사 계약금을 직접적으로 묻자, 김대호는 “얘기할 수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박나래는 퇴사 후 출연료가 150배 올랐다는 기사 내용을 언급하며 두 번째 집을 살 때 받았던 대출금을 갚았냐고 물었다. 김대호는 “진작에 갚았지”라면서도 “방송 우리 엄마도 본다. 얘기하면 안 된다”라고 걱정했다.
박나래는 김대호에게 서운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오래 몸담았던 소속사를 나오던 시점에 MBC 퇴사를 결정한 김대호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는 박나래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때 전현무 문자만 장문이었던 것을 지적했다.
김대호는 “내가 ‘신입사원’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들어와서 막 주목을 받았는데, 나는 방송을 해 본 사람이 아니니까 엉망이었던 거다. 이렇게 들어 왔으니까 주변에서는 잘할 거라고 막 예능을 시켰다. 그때가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라는 프로그램이다. 현무 형님이 MBC에 처음 들어온 프로그램이다”라며 “당시만 해도 예능하면 아나운서국에서 ‘힘들지?’ 뭐 ‘잘하고 있어’ 이런 얘기 안 한다. 그냥 각자 일하는 거다. 근데 현무 형님이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고 얘기를 해준 게 위안이 됐다. 그러다 ‘나 혼자 산다’에서 딱 만났는데 현무 형님이 너무 아나운서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내 화면에 약간 공감을 많이 해주는 거다”라고 고마워했다.
욕심 많던 전현무의 변화에 박나래와 공감하던 김대호는 “지금은 엄청 따뜻하다. 나 처음에 회사 나가겠다고 얘기했을 때도 먼저 문자가 왔다. ‘이분, 이분, 이분 한번 만나보고, 소속사도 내가 자리 마련해 줄게’ 이런 식으로 했었다”라고 전했다.
대책 없이 먼저 퇴사를 결정했다는 김대호는 프리랜서가 된 후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 김대호는 “개인적으로 느끼는 제일 달라진 점은 삶의 선이 명확해졌다는 거다. 항상 직장을 다니면 일을 계속하는 느낌이고 일과 쉼, 어떤 삶의 영역이 경계가 없었다”라며 “휴가 때 내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두고 가면 다른 사람이 그걸 하는 거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거기서 나오는 이익은 별로 없다. 그냥 하는 거다. 자기 시간 써서. 이런 것들이 사람들한테 부채인 거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휴가를 잘 못 간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직장인인 김대호가 부담을 느낄까 봐 주중 술자리에 일부러 부르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근데 이제 알았다. 연예인하고 노는 걸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김대호도 “그게 재밌다”라고 인정했다.
그때 박나래는 소개팅 사건을 폭로했다. 나래바에 샤이니 키, 코드 쿤스트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여러 명 모인 상태에서 김대호에게 전화를 했고, 소개팅 중이던 김대호가 소개팅 상대와 함께 2차로 나래바까지 왔다는 것. 박나래는 “‘나래바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너무 재밌네요’라면서 술을 마시다 여자분이 취했다. 오빠가 전화를 하더라. 택시를 부르나 보다 했는데 여자분만 보내더라”며 “그래서 내가 이 오빠한테 생 양아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지인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해명했다. 소개팅이라는 정보도 없이 지인의 연락을 받고 술자리에 나갔다고. 김대호는 “나래네는 가면 항상 재밌다. 난 내 욕심에 너무 가고 싶은 거다. 그때는 내가 실례였다. 다 있는데 내가 아는 사람을 데려가기가 좀. 내가 ‘다음에 보자’라고 했어야 하는데 너무 가고 싶었다. 나래한테 물으면 무조건 OK라고 한다. 그래서 갔다. 소개팅인 건 가서 알았다. 알고 보니까 그 형도 일부러 약간 자만추 느낌으로 부르신 거다”라고 해명했다.
김대호는 당시 소개팅 상대와 연락처 교환도 못한 채 첫 만남이 마지막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절대 비혼주의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대호는 “나도 외로울 때가 있다. 1년 365일 중에 내가 외롭고 누군가와 같이 있고 싶고 그런 날을 한번 세봤다. 근데 2~3달이다. 외로운 날을 채우기 위한 누군가를 만나는 게 이기적인 것 같다”라며 “두 달 이외에는 바쁘다. 비바리움도 하고 집 청소도 하고”라고 설명했다.
김대호는 2~3년 전 자신의 양평 본가에 한 남성이 찾아왔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중년의 남성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집을 수소문했다는 김대호는 “그분이 우리 부모님을 만나서 ‘내가 딸을 너무 사랑하는데, 내 딸한테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줬다. 앞으로 살 거 무슨 건물 이런 거 다 해줬다. 딸한테 다 해주고 싶은데 딸이 나를 좋아한다’라고 했다더라. 부모님이 명함을 받았는데, 내가 안 받는다고 했고 물어보지도 않았다. 그 마음이 실례가 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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