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로봇팔 달린 로봇청소기 5월 韓 출시
중국 로보락이 CES 2025에서 공개한 5축 로봇팔 장착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Saros Z70)'을 국내 에 공식 출시한다.

사로스 Z70은 5축 접이식 기계식 로봇 팔 '옴니그립'을 로봇청소기 상단에 탑재했다. 양말, 수건, 슬리퍼 등 최대 300g 이하 가벼운 물건을 감지해 집어든 후 바구니 등 지정된 장소에 갖다놓는다. 이후 흡입 청소와 물걸레 기능을 작동해 청소한다.
로보락코리아 관계자는 “사로스Z70은 단순 청소기가 아닌 '로봇'으로 진화할 로봇청소기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기존에 없던 첨단 제품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살피는 것이 주 목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로스 Z70은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고유 기능도 갖췄다. 360도로 촘촘히 센싱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 '스타사이트 자율시스템 2.0'으로 정밀하게 장애물을 감지하고 환경을 맵핑한다. 측면 장애물 회피 기술 '버티빔'으로 전선 같은 장애물을 회피한다.
7.98㎝의 얇은 두께로 소파 밑이나 침대 밑 등 좁은 공간까지 파고들어 청소하는 것도 강점이다. 같은 시기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 'S9 맥스V 울트라'와 동일하게 4㎝ 높이 턱까지 오를 수 있다.
국내에서 S9 맥스V 울트라가 170만원에서 190만원(직배수 모델) 대에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사로스 Z70'은 200만원 중후반대가 예상된다.
로보락은 미국에서 1899달러(약 273만원)에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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