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우승 도전·K컬처 전파'...PGA 더CJ컵 개막
[앵커]
PGA투어 더CJ컵 바이런넬슨에서 김시우와 임성재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과 독특한 17번 홀 등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81년 전통의 바이런넬슨에 CJ가 주최자로 나서 2년째, 관계자들과 선수 모두 대회 준비에 한창입니다.
경기장 적응을 마친 우리 선수들의 시즌 첫 승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2년 전 이곳에서 공동 2위, 지난주 RBC 헤리티지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김시우는 PGA 사무국이 작성한 파워랭킹 2위에 오를 만큼 최근 절정의 샷 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시우는 첫날 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전 세계 1위 조던 스피스와 함께 출발합니다.
[김시우 / CJ : 우승을 하고 싶은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에 지금 제가 원래 하던 플레이처럼 자신 있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 훨씬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주 전 마스터스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임성재와 지난해 이 대회 공동 4위를 차지한 안병훈 역시 유력한 톱10 후보로 꼽히며 후원사 대회에서의 우승 도전에 탄력을 받았습니다.
[임성재 / CJ : 우승 후보로 높은 순위에 올려놓고 하면 부담은 되지만 그런 거에 신경 쓰지 않고 1라운드부터 잘 풀어가는 게…]
한국 선수 3인방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101주째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입니다.
지난해 7승에 올림픽 금메달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셰플러는 텍사스에서 자라 11년 전 데뷔한 무대에서,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스코티 셰플러 / 세계 1위 : 고등학교 3학년 때 운 좋게 이곳에서 출전의 기회를 얻었어요. 제 첫 PGA 투어 대회였습니다. 이 대회에 좋은 추억이 많아요.]
갤러리들이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우리 고유 문화가 깃들여진 우승 트로피, 그리고 홀 전체가 관람석으로 둘러싸인 17번 홀 등도 대회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흥행 포인트입니다.
이번 대회 이름이기도 한 바이런 넬슨은 1년에 18개 대회에서 우승했던 미국의 전설적인 골퍼입니다. 전설을 닮기 위해 치열한 샷 대결이 4일 동안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미국 텍사스 매키니에서 YTN 이경재 입니다.
영상기자 : 정태우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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