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도전’ PSG는 미련이 없다...‘완전 이적료 800억 요구’

[포포투=이종관]
파리 생제르맹(PSG)이 랑달 콜로 무아니에 막대한 완전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니콜로 스키라 기자의 말을 인용해 “유벤투스가 콜로 무아니의 미래를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 프랑스 국적의 스트라이커 콜로 무아니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프랑크푸르트 시절부터였다. 낭트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B팀을 거쳐 지난 2017년에 1군 무대로 콜업됐고 준수한 득점력을 보이며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다.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빅클럽’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특유의 속도와 오프 더 볼 능력을 이용해 독일 무대를 정복했다. 데뷔 시즌(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6경기 23골 17도움. 결국 이적 1년 만에 무려 7,500만 유로(약 1,129억 원)의 이적료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
커리어 첫 ‘빅클럽’ 이적에 성공한 콜로 무아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활약은 아쉬웠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0경기 9골 6도움. 또한 올 시즌은 우스만 뎀벨레,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등에게 밀리며 완전한 ‘전력 외 자원’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막대한 이적료에 비해 초라한 활약을 펼친 그.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났고 첫 4경기에서 5골 1도움을 몰아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지난 2월, 코모전을 끝으로 두 달째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유벤투스에서의 현재까지 기록은 15경기 6골 2도움.
동시에 유벤투스도 그의 거취를 두고 고민 중이다. 매체는 “유벤투스는 콜로 무아니의 임대 기간을 한 시즌 더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하지만 PSG는 5,000만 유로(약 809억 원)의 이적료로 그를 완전 이적시킬 계획이다. PSG의 목표는 투자 원금 회수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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