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이너스 성장은 바이든 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 책임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떠넘겼다.
미 상무부는 4월 30일(현지시간)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년 전보다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마이너스 성장은 2022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4월 관세시행을 앞두고 기업과 소비자들이 수입을 대거 늘렸기 때문이다.
GDP에서 차감되는 수입이 관세 충격에 대비해 대폭 증가한 것이 성장률을 마이너스로 몰고 갔다는 데 이코노미스트들의 이견이 없다.
트럼프는 그러나 이날 마이너스 성장에 대해 전 정부 탓을 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이 약속한 ‘붐’은 구현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는 (조) 바이든(전대통령)의 주식 시장이지 트럼프의 주식 시장이 아니다”라며 “나는 1월 20일까지는 이 직을 맡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월 20일에 새 대통령으로 취임한 자신은 1~3월 미 경제 마이너스 성장 책임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관세는 조만간 시작될 것이고 기업들은 미국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이동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는 붐을 타겠지만 그러려면 바이든 ‘돌출’을 제거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전 행정부의 다양한 정책들을 ‘돌출’로 보고 이를 없애야 미 경제가 정상화된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트럼프는 “이건 시간이 걸리는 일로 관세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면서 “그(바이든)가 우리에게 남기고 간 것은 나쁜 수치들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렇지만 붐이 시작하면 그 붐은 전례 없는 것이 될 것”이라며 “인내하라!!!”고 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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