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 쓰면 유심보호 안돼… 황금연휴 해외출국자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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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해킹 사고 이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하고 있지만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려던 이들은 해당 서비스에 가입할 수 없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3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와 해외 로밍서비스는 중복 가입할 수 없다.
출국 전 유심 교체를 하지 못한 가입자들은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은 14일부터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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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4일부터 로밍도 유심보호”
SK텔레콤이 해킹 사고 이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하고 있지만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려던 이들은 해당 서비스에 가입할 수 없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3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와 해외 로밍서비스는 중복 가입할 수 없다. 출국 전 유심 교체를 하지 못한 가입자들은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은 14일부터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하지만 당장 5월 초 황금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한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회사 워크숍 일정으로 30일 사이판으로 출국하는 전모 씨(29)는 “유심 교체 예약을 했지만 공항에 가면 유심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안내할 뿐 확실한 정보를 주지 않아 불안하다”고 했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공항 로밍센터에 필요한 유심을 최우선으로 공급하고, 유심 교체 처리 건수를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업무 처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SK텔레콤은 인천국제공항 측과 특별 협의를 거쳐 로밍센터 인력을 늘리고, 당일 출국자부터 유심을 우선 교체하고 있다.
장은지 기자 j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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