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전의 UEL 4강 1차전 명단 발표! 디알로-더 리흐트 포함

박윤서 기자 2025. 5. 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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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을 떠난다.

맨유는 돌아오는 5월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한다.

빌바오 원정을 떠나는데 원정 스쿼드를 발표했다. 안드레 오나나,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레니 요로,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라스무스 호일룬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눈에 띄는 이름이 있었다.

바로 아마드 디알로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다. 부상으로 빠져 있던 두 선수는 최근 복귀했다. 맨유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빌바오와의 UEL 4강 1차전을 앞두고 두 명의 선수가 돌아왔다. 디알로가 팀 훈련에 복귀했고 더 리흐트도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웃는 얼굴로 팀 훈련도 진행했고 원정 스쿼드에도 동행하니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맨유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거나 다름이 없다. 디알로는 이번 시즌 맨유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월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뛰어난 볼 키핑, 드리블과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디알로는 당초 시즌 아웃이 유력했다. 발목 수술을 진행했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디알로는 미친 듯한 회복력으로 복귀 일정을 앞당겼다. 그리고는 몸 건강히 돌아와 맨유의 UEL 우승 여정에 보탬이 되려 한다.

더 리흐트의 복귀도 고무적이다. 더 리흐트는 이번달 초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자취를 감췄다. 발 부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요한 UEL 4강 1차전을 앞두고 복귀했기에 어느 정도 출전이 가능할 예정이다. 디오고 달로트가 시즌 아웃이 되었기에 더 리흐트의 복귀는 맨유 수비진 숨통을 틔워준다. 누사이르 마즈라위, 패트릭 도르구가 좌우 윙백을 소화하고 매과이어, 레니 요로, 더 리흐트, 빅토르 린델로프 등이 센터백을 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최근 부상 복귀해 선발 출전까지 마친 쇼도 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빌바오 원정 스쿼드

GK : 안드레 오나나, 알타이 바인드르, 톰 히튼

DF : 해리 아마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 패트릭 도르구, 조니 에반스, 타일러 프레드릭슨, 제이든 카마슨,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누사이르 마즈라위, 루크 쇼, 레니 요로

MF :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브루노 페르난데스, 세쿠 코네, 코비 마이누, 메이슨 마운트, 마누엘 우가르테

FW : 아마드 디알로, 벤디토 만타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라스무스 호일룬, 치도 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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