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마이너스 경제성장에… 트럼프 "바이든 책임, 인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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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년만의 미국 경제 마이너스 성장을 전임자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탓으로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은 번영할 것이지만, 바이든의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은 마이너스 성장의 원인을 바이든 대통령 탓으로 돌리면서 자신의 관세정책을 옹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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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하회에 시장 충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년만의 미국 경제 마이너스 성장을 전임자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탓으로 돌렸다. 자신의 관세 정책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미국의 번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은 번영할 것이지만, 바이든의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은 시간이 걸릴 것이며, 관세와는 무관하다"며 "바이든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나쁜 지표뿐"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이날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된 직후 나왔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0.3%로, 2022년 1분기 이후 3년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로이터통신 등 전문가 예상치(0.3%)도 크게 밑돌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은 마이너스 성장의 원인을 바이든 대통령 탓으로 돌리면서 자신의 관세정책을 옹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번영이 시작된다면 이전에 없던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인내심을 가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 상무부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이 사재기에 나서면서 수입 물량이 증가해 국내총생산(GDP)이 줄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GDP는 수출이 늘어나면 증가하고, 수입이 늘어나면 감소하는데, 1분기 수출이 1.8% 증가한 반면 수입은 41.3%나 급증했다. 특히 상품 수입이 50.9% 늘었다.
박지영 기자 jy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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