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대낮 총격에 3명 사망’ 16살 용의자 체포

스웨덴에서 대낮 총기 난사로 3명이 숨진 가운데 16살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각 4월 30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경찰은 중부 대학도시 웁살라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16살 용의자 1명을 살인 혐의로 체포해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까지는 단독범행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날 오후 웁살라에 있는 한 미용실 안으로 들어가 총을 난사했고 15살에서 20살 사이 3명이 숨졌습니다.
범행 직후 스쿠터를 타고 달아난 용의자는 두 시간 뒤 자택에서 붙잡혔습니다.
스웨덴 일부 매체들은 희생자 중 적어도 한 명이 갱단 조직과 연관이 있다고 보도했는데, 경찰은 확인을 거부한 채 모든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웨덴에서는 최근 갱단에 연루된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갱단은 스웨덴의 형사 처벌 가능 연령이 15세인 점을 악용, 온라인을 통해 10대 조직원을 대거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기 난사가 발생한 웁살라는 스웨덴 최고의 명문대인 웁살라대가 있는 대학도시이면서도 현지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갱단 조직 2개의 본거지로 꼽히는 곳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또 10만여 명이 몰리는 지역 전통 축제인 발푸르기스 축제를 하루 앞두고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최태원 지배구조 핵심 SK C&C, 의문의 ‘V프로젝트’
- “사흘째 줄 서고 있어요” 유심 교체 못 하는 ‘디지털 취약계층’
- ‘북한판 이지스’ 러시아 기술 장착?…김정은 “핵무장 가속화”
- 검찰, 윤 사저 전격 압수수색…‘건진법사 청탁금지법 위반’
- 엇갈린 1·2심 판단…‘전합’ 결정 어떻게?
- “파병 북한군 사상자 4700명…중국인 군사시설 무단 촬영 11건”
- 경찰, ‘윤 신사동 비밀캠프’ 정조준…건진 ‘비밀캠프’ 의혹도
- 무비자 중국행 늘었는데…여행서 ‘종교 활동’하면 처벌
- 주불 진화에도 되살아나는 불씨…발화지 특정
- 대정전 원인 규명 착수…“아날로그로 살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