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확정‥산업부 "체결식 협의 중"

정혜인 hi@mbc.co.kr 2025. 4. 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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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코바니 원전]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업비 26조 원으로 추산되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한수원은 오는 5월 7일 체코 프라하에서 두코바니 신규 원전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30일 원전 건설 예산을 승인했으며 다음 달 7일 한수원과 본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체코 정부의 공식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양국은 체결식 개최계획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 산하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사는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한수원은 현재 원전 4기를 운영하고 있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단지에 5·6호기를 새로 짓게 됩니다.

체코 정부가 향후 테멜린 단지 내 원전 3·4호기 건설 계획을 확정하면 한수원은 이 사업에도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될 전망입니다.

한국 기업의 원전 수출은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입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711901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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