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벌써 스타병?' 바르셀로나 17세 에이스, UCL 앞두고 훈련 지각...한지 플릭 감독은 '극대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벌써 스타병에 걸린 것일까.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는 인터밀란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라민 야말, 페르민 로페스, 파블로 가비를 포함한 몇몇 선수가 훈련에 지각했다. 이에 한지 플릭 감독은 크게 분노했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언급한 선수들은 팀의 핵심 자원이지만, 어린 선수들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UCL이라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지각을 했다는 점은 바르셀로나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특히 야말이 많은 비판을 받는 중이다. 2007년생으로 올해 고작 17살밖에 되지 않은 야말은 어린 나이에 차세대 슈퍼스타로 거듭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2023년 15세 290일의 나이로 FC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해 구단 역사상 최연소 라리가 데뷔 기록을 세웠다. 이후 현재까지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쳤다. 작년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16세 362일의 나이로 프랑스를 상대로 골을 넣어 유로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되기도 했다. 스페인은 야말의 활약에 힘입어 유로 2024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수상도 독차지했다. 야말은 같은 해 골든 보이 상과 코파 트로피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야말은 고작 17살이라는 나이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벌써부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탓인지, 중요한 경기를 앞둔 훈련에서 지각하며 플릭 감독의 분노를 샀다. 아무리 에이스라곤 하지만, 17살의 야말은 분명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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