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KF-21 개발사업 소음대책협의체 발족

양기섭 기자 2025. 4. 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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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시제기 비행 중 소음 피해
회의서 피해 사례·의견 청취
군소음보상법 개정 건의 약속
사천시가 지난 29일 '사천시 한국형전투기 개발사업 소음대책협의체'를 발족했다. 사진은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제홍 사천부시장. / 사천시

사천시가 지난 29일 '사천시 한국형전투기(이하 KF-21) 개발사업 소음 대책협의체'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 등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음대책협의체'는 KAI에서 개발하고 있는 KF-21 시험 비행에 따른 소음 피해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과 대책 건의를 위한 기구로서 사천비행장 주변 지역 주민대표와 환경 분야 전문가, KAI, 시의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방위사업청, 경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 당연직 위원장인 김제홍 부시장과 함께 유동연 축동면 예동마을 이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소음과 관련한 민원 현황 등을 논의했다.

특히, KAI가 제작해 시험 비행 중인 KF-21 시제기가 군소음보상법에 포함되지 않은 문제점과 시제기 운항에 따른 항공기소음 증가로 인한 주변 지역 주민들의 피해 사례 및 주민들의 소음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다.

김제홍 부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KF-21 시험비행 소음피해 및 대책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군소음보상법' 개정 건의와 KAI 측의 별도 소음대책 마련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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