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현아, 여전히 유니크 [가요공감]

이기은 기자 2025. 4. 3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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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를 둘러싼 퇴폐적인 구설까지 떠안고 이겨냈다.

성숙함에 있어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가수 현아, 결혼 후에도 그의 당당한 커리어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그 사이 현아는 동료였던 용준형과 지난 해 10월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현아는 그런 용준형 구설까지 함께 이겨내며, 결혼 발표 이후 콘서트 보이콧에도 의연하게 자기 할 일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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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 요약

보통 아닌 '유니크' 현아,
구설 결혼 이후 당당한 신보 의미는?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사랑하는 이를 둘러싼 퇴폐적인 구설까지 떠안고 이겨냈다. 성숙함에 있어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가수 현아, 결혼 후에도 그의 당당한 커리어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현아가 절치부심 가수로 돌아왔다. 그는 30일 오후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발매했다. 해당 신보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 'Attitude(애티튜드)' 이후 약 1년 만이다. 그 사이 현아는 동료였던 용준형과 지난 해 10월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사적으로도 바쁜 나날들이었다.

이번 신보는 동료였던 용준형과 결혼 이후 내는 첫 앨범이기에 커리어 상 의미를 지닌다. 대개 연예인을 향한 팬심은 성애가 근간이기에 연예인에게 짝이 생겼을 때 대중들은 스타를 떠나는 일도 부지기수다. 이 와중 그는 건재하게 뮤지션, 퍼포먼서로서의 자기 존재감을 과시하며 곳곳에 힘을 줬다.

'못'은 댄스,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이다. 과감한 리듬, 센서티브한 가시적 효과가 뮤직비디오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과연 현아"라는 감탄을 부른다. 그간 'Bubble Pop!(버블 팝!)', '빨개요', 'Lip & Hip(립 & 힙)', '아임 낫 쿨(I'm Not Cool)' 등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인 퍼포먼스 영역을 구축해 온 그다.

한눈에 보기에도 팔색조 같은 그의 컬러풀한 팝 아트 감각은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도 여전했다. 댄스곡에 맞춰 어디에도 없는 표정, 몸짓, 비주얼을 선보이는 그는 예상대로 유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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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속이겠냐"
팬덤도 인정한 현아 멘탈과 성장사

무엇보다 현아는 남편 용준형을 둘러싼 프라이버시 구설을 고스란히 떠안은 케이스다. 용준형이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당시 정준영에게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고, 이에 그는 소속 그룹 하이라이트를 뒤로 한 채 잠적하다시피 했다. 빠르게 군 입대한 이후 조용했던 그에게 새 인연이 찾아왔다. 둘은 오래도록 서로 동료였고 결국 결혼을 결심했다.

현아는 그런 용준형 구설까지 함께 이겨내며, 결혼 발표 이후 콘서트 보이콧에도 의연하게 자기 할 일을 해왔다. 10대에 원더걸스로 데뷔해 포미닛을 거쳐 솔로로 성장하기까지 그에게 부침이 없지 않았다.

그를 원더걸스, 포미닛 시절부터 지켜봐 온 팬클럽 A-ing는 "속이 속이겠냐"라고 입을 모은다. 한 30대 여성 팬은 현아가 가요계에서 상업적이고 성적인 이미지로 소진되면서도 모든 질타를 영리한 방향으로 우회해 이겨냈다면서, 용준형의 이미지 치명타까지 품은 대인배 속내를 사려 깊게 짚었다. 그 결과 십 수 년 간 현아가 겪은 성장통은 가정까지 꾸린 현재, 완연한 성숙함, "독보적인 유일함"라는 결과론으로 수렴됐다.

가령 '못 속에서 "누가 와도 난 못 말리니", "동에 번쩍 어디서든지 / 나일 뿐인데 왜 시끄러운지 / Boutta turn it up 멈추지 않지" 등의 파워풀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는 그의 꿋꿋한 가수로서의 의지, 사람으로서의 투지를 보여준다. "패왕색"이라는 수식어를 둘러싼 사람들의 뜨거운 비난, 호사가들의 터무니없는 루머 속에서도 언제나 굳세게 자기 영역을 확보한 그다. 만만치 않은 이 노련한 가수는 지난 2007년 데뷔해 어느 덧 19년 차의 대선배가 됐다.

아직 1992년생, 만 32세의 놀랍도록 젊은 나이다. 그가 향후 수 십 년 간 보여줄 디바로서의 색깔엔 한계가 없다. 날개만 도사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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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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