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통사고 사망자 19.4% "안전띠 안 맸다"
강은정 기자 2025. 4. 30. 19:41
부상자는 27%가 미착용
경찰, 계도·단속 활동 강화
게티이미지뱅크
경찰, 계도·단속 활동 강화

울산지역 자동차 교통사고 중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부상자는 27%, 사망자는 19%로 나타났다.
30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교통사고 분석 결과 자동차 교통사고 2,867건 중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부상자는 1,030명,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상자 3,748명 중 27.5%, 사망자 36명 중 19.4%에 해당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중상 가능성이 8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하고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안전띠 미착용 계도와 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경찰은 적극 홍보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택시, 버스의 경우 승객의 안전띠 착용 안내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특히 택시, 버스 운전자에게 탑승객들이 안전띠를 꼭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유도한다.
안전띠를 미착용 해 적발시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6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유아 카시트를 장착한 후 안전띠를 매도록 해야 한다. 13세 미만 어린이가 안전띠를 매지 않고 있을 때는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안전띠 착용은 사소해보이지만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kej@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