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무역협상 대표단, 워싱턴으로 출발…"빠른 진전 도모"(종합)
트럼프 車 관세 완화에는 "영향 분석 중"

(서울=뉴스1) 박우영 정지윤 기자미국과 관세 협상에서 일본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30일(현지시간) "일본 자동차업계의 손실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협상을 착실히 진행하되 빠른 진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날 미국과의 2차 협상을 위해 워싱턴 D. C.로 출국하기 전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 자동차 기업 대표가 (미국의 관세 부과로)시간당 100만 달러(14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25% 관세를 감당할 만큼 여유가 있는 일본 기업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기업들은 나날이 적자를 내고 있다. 한두 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며 "일본의 국익은 타협할 수 없지만 미국 측도 만족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인 29일 미국은 외국산 자동차 부품으로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에 2년간 관세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아카자와는 "영향을 분석하고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할 것"이라며 "영향이 면밀하게 조사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이날 미국의 관세 조치 철폐를 요구한다는 일본의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베트남과 필리핀 순방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아카자와 대표는 미국 측에 양국이 조화를 이루며 세계를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6일, 17일 미국과 두 차례 무역 협상을 가진 일본은 내달 1일 워싱턴 D.C.에서 3차 회담을 갖는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카자와는 2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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