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이 옷’ 입으면 괴로워”…몸에 염증도 심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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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완선이 레깅스를 입지 못하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집에서 레깅스를 입으면 숨이 차서 못 입는다"며 "몸이 너무 괴롭다"고 설명했다.
김완선이 불편함을 느끼는 레깅스는 몸에 딱 달라붙는 운동복 하의다.
꼭 입어야 한다면 몸을 압박하는 레깅스를 고집하기보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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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완선이 레깅스를 입지 못하는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완선TV']](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KorMedi/20250430191008061iaek.jpg)
가수 김완선이 레깅스를 입지 못하는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완선 TV'에는 '시간을 거스른 미모 김완선X미에로화이바 CF 메이킹 현장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완선은 식사를 한 뒤 "달라붙은 옷을 입었더니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레깅스를 입으면 숨이 차서 못 입는다"며 "몸이 너무 괴롭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도 못 견디는데 지금 얼마나 힘들겠냐"며 "뭐든지 쉬운 게 없다"고 말했다.
레깅스, 혈액순환 방해해 하지정맥류 심해질 수 있어
김완선이 불편함을 느끼는 레깅스는 몸에 딱 달라붙는 운동복 하의다. 운동할 때 하체 근육을 견고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꽉 끼는 레깅스는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과한 압박은 다리의 혈액이 정체될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혈액순환 저하로 이어진다. 다리가 쉽게 붓거나 저릴 수 있다. 하지정맥류가 심해지기도 한다.
레깅스는 피부염의 원인이기도 하다. 외음부에 습기가 차면 속옷이 지나가는 곳인 사타구니 위쪽 서혜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습한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해 여성에게는 질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미 앓고 있는 질염이 심해질 수도 있어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레이온 등 합성섬유 소재의 레깅스는 가급적 짧은 시간 착용하는 게 좋다.
남성이 꽉 끼는 레깅스를 입으면 고환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 고환은 체온보다 낮은 34도 정도를 유지하고 혈액순환이 잘 돼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통풍이 어려운 레깅스는 고환 온도를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그 결과 정자와 남성호르몬을 만드는 과정에 악영향을 미쳐 불량한 정자가 만들어질 수 있다.
체형에 맞는 부드러운 소재 레깅스 신으면 그나마 안전해
피부염 등이 신경 쓰인다면 가급적 레깅스를 멀리하는 게 낫다. 꼭 입어야 한다면 몸을 압박하는 레깅스를 고집하기보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대비해 통풍이 잘 되는 구조인지, 땀이 잘 마르는 면이나 기능성 소재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운동할 때만 레깅스를 착용하고, 운동을 마친 후에는 곧바로 샤워를 하는 습관을 만들면 좋다. 레깅스를 긴 시간 입어야 한다면 땀이나 분비물에 의해 피부가 습해질 때 레깅스를 갈아입어야 한다.
한편 잦은 레깅스 착용으로 하지정맥류가 심해졌다면 레깅스가 아닌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어야 한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목부터 허리까지 갈수록 압력이 약해져 혈액순환이 잘 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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