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연내 재개항 불투명…“임시 국제선도 불가”
[KBS 광주] [앵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넉 달이 지났는데요.
국토교통부가 항공 안전을 혁신하겠다며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연내 재개항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보도에 허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뒤로 잠정 폐쇄된 무안국제공항.
사고 조사와 함께 안전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국토교통부의 계획대로라면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방위각 시설과 활주로 연장 공사가 완료되는 건 오는 8월.
공항 재개항 전엔 안전성 검토도 거쳐야 합니다.
국토부는 활주로 한 방향의 안전성 검토가 한 두달가량 걸리는만큼 양방향 착륙이 가능한 무안공항은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안에 재개항은 장담할 수 없다는 겁니다.
[주종완/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 "무안공항은 안전성 강화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운항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운영 재개 시기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문제가 발견된 광주와 여수공항 등 전국 7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도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 교체하고 종단안전구역을 2백40미터 이상 확보하도록 했습니다.
또 사고가 발생한 항공사는 운수권을 배제하고 안전성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면 신규 노선을 제한하는 등의 규제 방안도 담겼습니다.
국토부는 광주시가 건의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에 대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국제행사 시에만 국제선을 임시로 띄울 수 있다며 사실상 불가 입장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영상편집:유도한
허재희 기자 (to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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