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추가 확장 ‘착착’
1단계 145만㎡보다 더 큰 규모
기존 조성 산업·주거·업무용지
확대… 체육시설용지 포함 조성
골프장·기숙형 국제학교 설립
5월 중 산업부에 사업 승인 신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확장이 추진되고 있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1단계 사업이 성공함에 따라 시행사인 포항융합티엔아이가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이인리 일원에 조성 중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지난 2008년 사업에 착수해 현재 99% 조성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이 곳은 총 145만㎡(44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 가운데 산업용지가 45만7067㎡(13만9000평)다.
산업용지와 함께 외국인기업 용지, 주거용지, 상업용지, 업무용지(공공기관 등), 자원시설용지(공원 등), 연구시설용지, 바이오용지로 구성됐다.
특히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용지도 마련됐다.
산업용지는 현재 70% 분양이 완료됐으며 일부 공장은 착공됐다.
또 지식산업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들어서 운영 중이며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해양바이오메디컬실증연구센터 등 바이오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단지 3곳도 입주를 완료했거나 준공됐다. 업무용지에는 경북동부청사가 올해 개청됐다.
이런 가운데 시행사인 포항융합티엔아이는 오는 2030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총 231만㎡(70만평) 규모로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기존 1단계 145만㎡(44만평) 보다 큰 규모로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총 376만㎡(114만평) 규모로 확대된다.
2단계 사업에는 기존 1단계 사업에서 조성된 산업용지, 주거용지, 업무용지를 확대하는 한편, 체육시설용지를 추가했다.
총 122만㎡ 규모의 체육시설용지에는 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2단계 사업에는 1단계 2만3700㎡(7180평) 규모이던 외국교육기관 용지를 6만6000㎡(2만평)으로 늘려 기숙학교 형태의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2단계 사업추진과 관련, 시행사인 포항융합티엔아이는 현재 사업 관리청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대경경자청은 5월 중으로 산업부에 사업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사업 성공을 위해 지구 진입도로 건설, 산업 및 생활용수 공급, 오폐수처리 등을 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지가 새만금포항고속도로, 국도28호선, 국도31호선 등 지역간 도로와 KTX포항역이 인접해 있는 등 광역교통여건이 좋고 인근에 성곡지구, 이인1·2지구, KTX신도시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서 사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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