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망’ 부산 반얀트리 인허가 비리 의혹 5명 영장

권기정 기자 2025. 4. 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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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화재로 6명이 숨진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장. 연합뉴스

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신축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추가로 신청했다.

부산경찰청은 30일 반얀트리 리조트 시공사 관계자 등 5명에 대해 건축법 위반 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허가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5월 1일 오전 10시30분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열린다.

앞서 검찰과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시공사인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 등 6명을 구속기소 한 바 있다.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는 지난 2월 14일 오전 10시 51분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불로 작업자 6명이 숨졌다. 경찰과 부산고용노동청은 지난 4일 박 회장 등 6명을 구속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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