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가족까지 탈당‥자연인 되자 수사엔 탄력?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오늘 탈당계를 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홍 전 시장이 오늘 오전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과 함께 배우자 등 가족들도 오늘 함께 탈당계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도 "서울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는데, 현재 그의 주소는 대구로 등록돼 있어 대구시당이 중앙당과 논의해 탈당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선 전 대구시장을 사퇴하며 배수진을 쳤던 홍 전 시장은 어제 2차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경선 후보(어제)] "참 훌륭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정치 인생을 오늘로써 졸업하게 돼서 정말 고맙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어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려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며 탈당을 예고했는데, 실제로 하루 만에 실행에 옮긴 겁니다.
홍 전 시장이 정계를 떠난 가운데 경찰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수사에는 더 속도가 붙는 모양새입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대구경찰청은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장에게 오는 8일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고, 이후 강혜경 씨도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곽동건 기자(kwa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11818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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