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타겟' 박희곤 감독, 오늘(30일) 별세…향년 56세
안소윤 2025. 4. 30. 18:21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퍼펙트 게임', '명당', '타겟' 등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56세.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 감독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건강 악화로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월 2일 오전 6시 40분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1969년생인 박 감독은 CF,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9년 영화 '인사동 스캔들'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고인의 대표작으로는 '퍼펙트 게임', '명당' 등이 있다. '퍼펙트 게임'은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투수 최동원과 선동렬의 치열한 맞대결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풍수지리를 소재로 한 사극 '명당'은 조승우, 지성 주연을 맡았으며, 208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지난 2023년에는 중고거래의 위험성을 다룬 스릴러 '타겟'을 선보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종국, 충격의 '쓰레기 집' 해명 "이사 앞둬 짐 놔둔 것, 냄새 안 …
- 31세 유명 개그우먼, 옥상서 숨진 채 발견..전남친 때문 목숨 끊었나
- "이상한 냄새 나더니…" 유명 호텔 침대 아래에 숨은 남성
- 이민정, ♥이병헌에 신혼 서러움 고백 "한 시간 걸려 요리했는데…"
- 윤혜진, 러닝 중 38선 넘을 뻔..긴급상황 “직진만 했는데”
- 함소원 8세 딸, 의문男과 손 잡고 등교..."등원 선생님, 4주에 46…
- 김주하, 결국 청력 잃었다 "전 남편이 때려 한쪽 고막 파열"
- 민혜연, ♥주진모에 결국 분노했다 "너 누구랑 결혼했냐, 이 웬수"
- 현역 연예인 최초 사형 집행..中 30대 男배우 장이양 총살형 ‘1년 전…
- 이유리, 선배 男배우 폭로 "턱 돌아갈 정도로 때리고 아무 말도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