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컬슨·디섐보·람 등 월드스타 총출동…2일 인천서 LIV골프 코리아대회 개최

필 미컬슨, 브라이슨 디섐보, 욘 람 등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이 이번 주말 한국 팬들과 만난다. 오는 2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LIV 골프 코리아 대회가 개최돼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월드 스타'들의 샷 대결을 직접 관람할 기회가 마련됐다. 총상금은 2500만 달러 규모다.
지난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가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미컬슨, 디섐보, 람 외에도 브룩스 켑카, 세르히오 가르시아, 호아킨 니만, 폴 케이시, 더스틴 존슨, 버바 왓슨, 헨리크 스텐손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국내에서 이처럼 많은 세계 톱 랭커들이 출전하는 것은 2019년 제주도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이후 약 6년 만이다.
교포 선수로는 케빈 나, 앤서니 김, 대니 리가 출전하며,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해 LIV 골프에서 활약하는 장유빈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장유빈은 지난해 KPGA 투어에서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고 올해 LIV 골프로 무대를 옮겼다. LIV 골프 대회에는 올해 장유빈 외에도 송영한이 미국 대회에 출전했고, 이번 한국 대회에는 김민규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는 막대한 상금 규모가 특징이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 단체전 우승 상금은 300만 달러다. 한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할 경우 475만 달러(약 68억원)를 획득하게 된다. 지난주 멕시코 대회 개인전 최하위 상금도 3만 3333달러(약 4800만원)에 달했다.
LIV 골프는 컷 탈락 없이 3라운드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모든 조가 동시에 출발하는 샷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코스 전체에 음악이 울려 퍼지고 선수들이 반바지를 착용하는 등 자유분방한 분위기 또한 특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는 지드래곤, 아이브, 다이나믹 듀오, 거미, 키키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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