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카메라에 담긴 ‘엄태웅의 공기’…시간 끝에 남은 따뜻한 한 컷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4. 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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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배우 엄태웅의 전시 마지막 날, 카메라를 들었다. “시간의 공기”라는 이름의 전시. 그 끝을 이효리는 조용한 시선으로 기록했다.

이효리가 4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엄태웅의 전시 ‘시간의 공기’를 직접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전시 마지막 날, 이효리는 “엄태웅 시간의 공기 4.30”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전시 공간과 작가 엄태웅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가수 이효리가 배우 엄태웅의 전시 마지막 날, 카메라를 들었다. 사진=이효리 sns
이효리는 전시 공간과 작가 엄태웅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사진=이효리 sns
사진에는 따뜻한 나무 프레임 속 반려견 사진부터, 작가 엄태웅과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는 이효리의 모습까지 담겼다.사진=이효리 sns
이효리가 4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엄태웅의 전시 ‘시간의 공기’를 직접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이효리 sns
엄태웅은 지난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인전을 열고, ‘시간’을 테마로 한 감각적이고 섬세한 사진들을 선보였다. 사진=이효리 sns
공개된 사진에는 따뜻한 나무 프레임 속 반려견 사진부터, 작가 엄태웅과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는 이효리의 모습까지 담겼다. 누군가는 이 장면을 배우와 가수의 만남이라 보겠지만, 그보다는 작가와 관람자의 교감에 가까웠다.

엄태웅은 지난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인전을 열고, ‘시간’을 테마로 한 감각적이고 섬세한 사진들을 선보였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배우가 아닌 ‘작가 엄태웅’으로서, 일상과 기억의 틈을 사진에 담아내며 다른 언어로 이야기하는 법을 보여줬다.

이효리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유리창 너머로 그 풍경을 기록했다. 전시장 의자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공기’처럼 조용하지만 깊은 공감을 전한다.

전시를 마무리한 엄태웅, 그리고 그 순간을 담은 이효리. 두 사람의 교차된 시선은 하나의 장면이 되었고, 그 장면은 이제 ‘시간의 공기’ 속에 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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