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부동 대출금리…5대은행 가계 예대금리차 8개월 연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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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들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8개월 연속 확대됐다.
은행들이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를 더 많이 내리면서 예대금리차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예대금리차는 예금금리(저축성수신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로 은행의 이자이익과 직결된다.
통상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낮아지면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먼저 내려가면서 예대금리차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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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4일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 시중은행 ATM기계가 놓여 있다. /사진=김근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moneytoday/20250430180744973vxgu.jpg)
주요 은행들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8개월 연속 확대됐다. 은행들이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를 더 많이 내리면서 예대금리차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3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3월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예대금리차'는 1.472%포인트(P)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예대금리차(1.380%P) 대비 0.092%P 상승했다.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연속 확대다.
예대금리차는 예금금리(저축성수신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로 은행의 이자이익과 직결된다.
5대 은행 중에서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농협은행(1.55%P)이다. 이어서 △신한은행(1.15%P) △국민은행(1.49%P) △하나은행(1.42%P) △우리은행(1.38%P)이 뒤를 이었다. 모두 전월보다 예대금리차가 확대됐다.
금리인하기에 예대금리차가 계속 커지는 건 일반적이지 않다. 통상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낮아지면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먼저 내려가면서 예대금리차는 줄어든다. 하지만 최근 수개월동안 은행들이 대출 금리 인하를 뜸들인 영향이 예대금리차 확대로 이어지는 추세다.
실제 지난달 5대 은행의 평균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 금리는 4.298%로 전월(4.338%)보다 0.04%P 떨어지는 데 그쳤다. 반면 예금금리에 해당하는 저축성수신금리는 2.8%대로 떨어지면서 0.132%P 내려갔다.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가 더 많이 내려가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이날 공시된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 등 19개 은행 중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7.17%P)이었다.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작은 곳은 Sh수협은행(1.19%P)으로 나타났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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