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회장, ㈜신세계 지분 전량 딸 정유경에게…`계열분리` 막바지

김수연 2025. 4. 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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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계열분리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들고 있던 ㈜신세계 지분을 전량을 딸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증여하면서다.

이 총괄회장이 지난 1월 이마트 지분 전량을 아들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게 매각한 지 4개월만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신세계 지분 10.21%를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거래계획 보고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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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회장. ㈜신세계 제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의 계열분리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들고 있던 ㈜신세계 지분을 전량을 딸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증여하면서다. 이 총괄회장이 지난 1월 이마트 지분 전량을 아들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게 매각한 지 4개월만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신세계 지분 10.21%를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거래계획 보고서 공시)했다. 증여 시점은 5월 30일이다.

이번 증여가 완료되면 정유경 회장의 ㈜신세계 지분은 18.95%에서 29.16%로 늘어나게 된다. 보유 주식수는 182만7521주에서 281만2039주로 증가한다.

이 총괄회장의 이번 증여에 대해 ㈜신세계 관계자 관계자는 "책임경영과 독립경영을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0월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 간 계열분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완전한 계열분리를 위해 남은 것은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쓱닷컴)에 대한 지분 정리다. SSG닷컴은 이마트가 45.6%, 신세계가 24.4%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정용진 회장의 경우, 지난 2월 11일 장 마감 후 시간 외 매매로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주식 278만7582주를 주당 8만760원에 매수한 바 있다. 이로써 이마트 보유 주식 수, 지분율이 각각 796만493주, 28.56%로 커지며 지배력이 강화된 상태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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