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불안하면 `비대면 계좌 개설·대출` 안심 차단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안내. [금융위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dt/20250430174819655viyt.jpg)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비대면 계좌 개설과 대출 등 부정 금융 거래를 막는 안심차단 서비스의 가입 신청이 폭증하고 있다. 최근 SKT 해킹 사고로 2차 피해 등이 우려된다면 '비대면 계좌 개설·여신 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안심차단 서비스는 보이스피싱과 명의도용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가 사전에 특정 금융 거래를 차단할 수 있다.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모든 금융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수시입출식 계좌가 개설되는 것을 일괄 차단할 수 있다.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카드론, 할부·리스, 서민대출 등 모든 개인 대출을 일괄 중단시킬 수 있다.
가입 방법은 거래 중인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를 해제할 경우 기존 거래 여부와 관계 없이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를 해제하면 즉시 해당 금융 거래가 가능하며 필요한 금융 거래 이후에 서비스에 재가입할 수도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SKT 해킹 사고가 알려진 후 22~28일 일주일간 안심차단 서비스 가입이 크게 늘었다. 계좌 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21일 전까지는 하루 평균 4500명이 신청했지만, 22~28일 일주일간 약 35만명이 신규 가입했다. 특히 지난 28일 29만2300명이 몰렸다. 여신 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의 경우 사고 전 하루 평균 2300명이 신청했다가 22~28일 중 약 45만명이 새로 신청했다. 여신 서비스도 28일에만 40만5700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해킹 관련 금융 사고 피해가 발생한다면 금융감독원 통합콜센터(1332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금융사들은 금융 서비스 중 휴대폰 본인인증과 문자메시지 인증만으로 인증이 완료되는 경우에 추가 인증수단을 적용하고 있다. 일부 금융사는 SKT 가입자의 문자 인증을 한시적으로 막거나 얼굴인식 등 대체 인증수단을 적용하고 있다. 또 고객이 사용하는 휴대폰이 갑자기 동작하지 않을 때 신속하게 통신사와 금융사 등에 연락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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