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 챔스 운명은 황인범 손에…“절대 경고 받지 마!” 특명 내려진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인범에게 특명이 내려졌다.
페예노르트는 내달 4일 오전 1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메로에 위치한 아시토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1라운드에서 헤라클레스를 상대한다.
만약 황인범이 헤라클레스전에서 경고를 받는다면, 페예노르트는 황인범 없이 PSV전을 치러야 하는 악재를 맞이한다.
황인범은 헤라클레스전에서 필사적으로 카드 관리를 해야 하고, 페예노르트의 운명이 걸린 PSV전에 출격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그려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황인범에게 특명이 내려졌다.
페예노르트는 내달 4일 오전 1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메로에 위치한 아시토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1라운드에서 헤라클레스를 상대한다. 현재 페예노르트는 리그 6연승을 달리며 승점 62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남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 페예노르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 직후,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은 최고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부임 초기까지만 해도 승리가 없었지만, UCL 탈락과 함께 리그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그렇게 승점을 쌓으며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4위 위트레흐트에 득실차에 앞선 3위지만, 페예노르트는 한 경기를 덜 치렀다. 리그 4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 페예노르트는 필사적으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서야 한다.
다음 시즌 UCL 진출권 확보 때문이다. 에레디비시는 리그 2위까지 UCL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3위는 UCL 진출을 위한 예선전을 치러야 한다. 따라서 페예노르트는 3위를 넘어 ‘2위 도약’을 목표로 해, 안정적인 UCL 진출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해야 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황인범에게 특명이 내려졌다. 네덜란드 ‘FR12’는 30일 “오는 헤라클레스전에서 황인범과 아니스 하지 무사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두 선수 모두 현재 경고 누적 위기에 놓여 있으며, 만약 경고를 한 장 수집한다면 PSV와의 중요한 빅매치에 결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황인범은 총 4장의 경고를 받았는데, 한 장 더 수집하면 경고 누적 징계로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것.
문제는 그 상대가 PSV라는 사실이다. ‘2위’ PSV와의 격차는 승점 5점. 페예노르트 입장에서는 2위 도약을 위해 PSV전 필승을 거둬야 한다. 만약 황인범이 헤라클레스전에서 경고를 받는다면, 페예노르트는 황인범 없이 PSV전을 치러야 하는 악재를 맞이한다. 결국 반 페르시 감독은 황인범 대신 라미즈 제루키를 투입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반 페르시 감독은 최근 두 선수를 직접적으로 비교했다. 그는 직전 경기 직후 “제루키 역시 훌륭한 선수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싶다. 전 경기에서도 그가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황인범은 포지셔닝이 아주 훌륭하고, 공을 받을 때 오픈된 자세를 취해서 항상 전진할 수 있게 한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반 페르시 감독은 "그것이 황인범의 진짜 강점이다. 그는 많이 움직이고, 주변 공간을 아주 잘 스캔한다. 그래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데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제루키가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황인범의 영향력을 뛰어 넘을 수는 없다고 말한 반 페르시 감독이었다.
황인범은 헤라클레스전에서 필사적으로 카드 관리를 해야 하고, 페예노르트의 운명이 걸린 PSV전에 출격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그려야 한다.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