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검단연장 6월 개통…인천 북부권과 서울, 더 가까워진다

김예빈 기자 2025. 4. 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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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99%, 영업시운전 단계…오는 6월말 정식 개통 예정
불로동~계양, 50분대서 8분대로 확 줄어…공항철도 접근성↑
유정복 시장, "가장 중요한 건 안전 문제…철저한 점검 지시"
30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1호선의 새 종점 검단호수공원역에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김예빈 기자]

[앵커]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검단연장선 개통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천 북부권과 서울 사이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인천 북부권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평가받기도 했는데요.

사전 점검 현장을 김예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기존 종점인 계양역을 지나 계속해서 달립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라역'임을 알리는 열차 내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오는 6월말 개통을 앞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의 시운전 현장입니다.

내년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인천 북부권 교통의 기반이 될 인천 1호선 검단연장 사업도 막바지에 들어섰습니다.

정식 개통이 두달가량 남은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30일) 사업 구간을 찾아 진행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적기 개통만큼이나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 개통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건 안전 문제입니다. 초기 안정화 기간이 필요한데, (인천 1·2호선 개통 당시) 발생했던 여러 사례들을 잘 검토해서 초기에 어떠한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최근 일어난 신안산선 공사 사고와 지반침하 사고 등으로 높아진 안전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근 지역 주민들도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김선애 / 서구 원당동 주민 : 아라역이 6월달에 개통이 된다는데 기대가 되고…이곳에 살면서 더 (교통) 편의성을 느낄 것 같아요.]

원당동과 불로동 등 인천 북부권 주민들이 서울로 통근을 할 경우, 지금은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한 계양역으로 향해야 합니다. 

출근 시간엔 불로동에서 계양역까지 40~50분은 족히 걸리지만, 인천 1호선 검단연장이 개통되면 소요시간은 8분대로 크게 단축됩니다.

역까지의 이동 시간을 고려하더라도 30분이 넘는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된 겁니다.

인천 1호선 검단연장은 계양역에서 6.825㎞를 연장해 3개의 정거장(아라역·신검단중앙역·검단호수공원역)을 신설하는 사업입니다. 

7천여억원을 들여 2019년 첫삽을 떴고,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99%로, 인천시는 지난 12일부터 개통 전 마지막 단계인 영업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김예빈입니다.
6월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노선도 및 신설 정거장 위치. [사진 =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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