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도 잡는 육아 "잠 부족하지만 행복→신체 리듬 바뀌더라" 득녀 후 8경기 만에 홈런포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2025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1홈런) 2득점 1볼넷 2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오타니는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마이애미 선발 샌디 알칸타라의 초구(95.5마일 싱커)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7번째 홈런이었고 타구 속도는 시속 114.1마일(약 183.6km)이었다. 지난 20일 득녀한 오타니는 아빠가 된 이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2회말 1사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낸 오타니는 2루 도루(시즌 8호)까지 성공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때려낸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적립했다. 3회말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5회말 2루수 땅볼, 7회말 삼진을 당하며 안타를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8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오랜만에 추가한 홈런이라 오타니가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일본 풀카운트, 스포츠 호치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기자들과 만나 "출산하고 나서 홈런이 나오지 않았는데, 좋은 홈런이 된 것 같다. 딸이 무사히 태어나 줘서 고마울 뿐이다. 잠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행복한 잠 부족인 것 같기도 하다"고 웃었다.
출산 전과 후에 대해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 오타니는 "신체 리듬 자체도 바뀌는 것 같다. 오늘도 병원에 갔다가 야구장으로 나왔다. 홈 경기는 (와이프를) 챙길 수 있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내가 없어서 걱정이다. 당분간 이런 일이 많을 것 같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딸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안도감밖에 없다"고 답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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