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로스쿨, 제14회 변호사시험 수석 합격자 배출
전혜진 기자 2025. 4. 30. 16:33

이화여대(총장 이향숙) 법학전문대학원이 제14회 변호사시험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30일 이화여대는 24일 발표된 제14회 변호사시험에서 최서연 씨(30·사진)가 총점 1248.07점을 얻어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호사시험에는 역대 최다 응시 인원인 3336명이 시험을 치렀다. 합격자는 전년보다 1명 줄어 합격률이 53.04%에서 52.28%로 소폭 하락했다.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법전원에 진학한 최 씨는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시험을 준비했음에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기복 없는 일정을 유지해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최 씨는 법전원 재학 중 형사·민사 재판실무를 배우며 법조문의 실제 적용에 호기심을 느꼈고, 향후 재판연구원으로서 중립적 시각으로 사건을 깊이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래 계획으로 서울서부지방법원 재판연구원으로 첫발을 내딛어 ‘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법관’이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실천할 예정이다.
최 씨는 “변호사시험 수석 합격의 과분한 결과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그동안 함께한 동기와 가족, 교수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법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법조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이재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 정책 발표에 우려 표명”
- 김문수로 모이는 친윤…한동훈 “당권이 중요한 사람들 있어”
- 홍종기 민정실장 사직서 제출…한동훈 캠프 합류 예정
- 김성태 “국힘 경선, 尹 못 지우고-韓 차출 과정처럼 보이니 흥행 안돼”[정치를 부탁해]
- SKT 유심 교체 혼란 계속…“예약하고 막상 가보니 폐점”
- 美, 車 부품 관세 2년간 완화…다른 관세와 중복적용 않기로
- 선관위 “특혜 채용 간부 자녀 등 8명 임용 취소”
- ‘트럼프 2기 정책 영향력 지도’ 한 눈에 확인하세요 [미니 히어로콘텐츠]
- “경찰 불러 맞았다고 하면 돼”…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임신부 집유
- 5월 황금연휴 ‘퐁당퐁당’ 비 소식…어린이날 나들이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