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오닐 CEO "인천, 개최 도시 선정 기준 3가지 모두 충족"
유정복 시장 "마음껏 기량 펼치길…적극 지원할 것"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한국에서 처음으로 대회를 여는 리브(LIV) 골프의 스콧 오닐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대회를 통해 입지를 더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닐 CEO는 30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리브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리브 골프는 전 세계 팬층을 더 넓혀간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그는 "F1 레이싱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면, 그것이 레이싱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리브 골프도 마찬가지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악, 패션과 결합해 팬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한국 골퍼들, 그중에서도 여성 팬층을 공략한다는 생각"이라며 "우리의 열정과 진심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리브 골프 코리아는 5월 2일부터 사흘 간 개최된다. 2022년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다.
오닐 CEO는 개최 도시 인천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 세계적 수준의 골프 코스, 빠르게 성장하는 골프 시장 등 새로운 국가와 도시를 선정할 때의 기준 3가지를 모두 충족한 곳"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이번 대회 개최가 인천시의 위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했다.
유 시장은 "인천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인천은 이미 2014년 아시안게임, 2015년 프레지던츠컵도 개최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성공적인 개최를 돕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 선수들이 보람 있고 멋있는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마음껏 기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희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총지배인은 "장유빈 선수가 2015년 이 곳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을 보고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고 들었다"면서 "이번 리브 골프 대회를 보면서 또 다른 유소년 꿈나무들이 꿈을 키우고,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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