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초청 '세계 올스타전' 올해도 찾아왔다...곤차로바, 페레이라 등 해외 스타 총 출격

권수연 기자 2025. 4. 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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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KYK 인비테이셔널에서 곤차로바-김연경이 코트 위에 서 있다 

(MHN 권수연 기자) 지난해 배구팬들의 호응을 이끈 세계 배구 올스타전이 올해도 열린다.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오는 5월 17일과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5'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주관사는 스포츠 중심 비즈니스 전문 회사인 넥스트크리에이티브가 담당한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일정에 앞서 5월 16일 올스타전 초청 선수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가 참여하는 미디어 데이와 전야제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이어 공식일정 첫 날인 5월 17일은 김연경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여자 배구 초청 선수들과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하는 경기가 진행되며, 18일에는 김연경과 세계적인 해외 배구선수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지난 28일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공개된 세계 올스타 1차 라인업에는 김연경과의 각별한 우정을 이어오며 지난해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참여했던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 마렛 그로스(네덜란드), 김연경과 16-17시즌 페네르바체 우승 멤버인 에다 에르뎀(튀르키예), 멜리하 디켄(튀르키예),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조던 라슨(미국), 켈시 로빈슨(미국) 등 더욱 특별한 여자배구 세계 올스타들이 김연경의 초청에 응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최종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KYK 인비테이셔널에서 팀대한민국이 기뻐한다

한국 여자배구는 대표팀 선수들이 출전한다. 김다인(현대건설)을 비롯해 박사랑(페퍼저축은행), 김다은(한국도로공사), 한다혜(페퍼저축은행), 한수진(GS칼텍스), 문지윤(흥국생명), 이선우(정관장), 김세빈(한국도로공사), 이다현(흥국생명), 이주아(IBK기업은행), 정호영(정관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주아(GS칼텍스), 정윤주(흥국생명), 정지윤(현대건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TVING과 TV 채널 tvN, tvN SPORTS를 통해 양일간 생중계된다. OTT 플랫폼 TVING에서는 양일, TV 채널에서는 17일 tvN, 18일 tvN SPORTS를 통해 양일 모두 16시부터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현장 관람은 물론, TVING과 tvN, tvN SPORTS 생중계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일차 경기 예매는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2일차 경기 예매는 5월 2일 오후 7시부터 판매한다. 또한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 KYK 인비테이셔널 2025 기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넥스트크리에이티브,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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