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태 여파?…SK쉴더스 홍원표 대표 사임

2025. 4. 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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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SK쉴더스 대표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그룹 내 보안 계열사인 SK쉴더스의 홍원표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SK쉴더스에 따르면 홍 대표는 오늘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오는 7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회사 측은 “임기 만료 3개월 전 연임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내부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사퇴는 해킹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SK쉴더스가 SK텔레콤을 포함한 그룹 전반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도의적 책임 차원의 사임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SK쉴더스는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전문 기업으로, 2018년 SK텔레콤이 ADT캡스를 인수하고, 2021년 SK인포섹과 통합하면서 현재의 조직으로 재편됐습니다.

홍 대표는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SDS 대표를 거쳐 지난해 8월 SK쉴더스 대표직에 취임해 융합보안과 ESG 전략, 사이버 대응 체계 고도화 등을 이끌어 왔습니다.

#홍원표 #SKT #SK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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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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