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뇌물수수 혐의 수사검사 공수처 고발…"정치탄압"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2025. 4. 30.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을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한 검사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3일 공수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이 자신을 수사한 전주지검 검사 등을 직권남용 및 피의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수사했던 검찰은 지난 24일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지검장 지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민주 전정권탄압대책위 공수처 기자회견
"검찰 목적은 오직 '정치탄압'…인권도 침해"
문재인 전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을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한 검사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3일 공수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이 자신을 수사한 전주지검 검사 등을 직권남용 및 피의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은 전주지검장을 지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박영진 전주지검장과 수사 담당 검사들이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수사했던 검찰은 지난 24일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다.

대책위는 "검찰은 사건의 실체와 진실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직 '정치탄압'이라는 목표뿐이었다"며 "수십 명을 소환하고, 수십 곳을 압수 수색하며, 130개가 넘는 질문을 쏟아냈음에도 정작 문 전 대통령의 입장은 한 번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기습적으로 기소를 단행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 전 사위와 관련된 수사는 애초부터 전임 대통령과 그 가족, 관련자들을 괴롭히고 모욕을 주기 위한 정치적 목적을 갖고 결론을 정해 놓은 짜맞추기 수사였다"며 "문 전 대통령이 검찰을 고발하는 것은 정당한 방어권 행사이자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기 위한 당연한 절차"라고 주장했다.

김영진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문재인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30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하기 전 모습. 연합뉴스


전 사위의 특혜 채용과 관련한 주장은 근거 제시가 없었고, 수사 과정에서 전 사위의 노모를 스토킹 수준으로 조사하는 등 인권보호수사규칙을 위반했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 앞에, 역사의 심판대 앞에 검찰의 무도한 정치 보복과 권한 남용이 반드시 밝혀지고 끝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공수처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즉시 시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대한민국의 정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