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측 “명태균, 민주당과 정치 공조 의심… 강력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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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공천 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명태균씨를 향해 "더 이상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허위 사실을 앞세워 서울시정을 흔들어대는 행위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 측은 "명태균의 행태는 정치적 거래를 통해 자신의 범죄 혐의를 경감받고 정치적 보호를 얻으려는 계산된 행동이 아닐 수 없다"며 "서울시는 근거 없는 망상성 주장으로 시정 운영의 신뢰를 훼손하려는 시도를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도 엄중히 물을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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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공천 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명태균씨를 향해 “더 이상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허위 사실을 앞세워 서울시정을 흔들어대는 행위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 측은 30일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 명의로 낸 ‘명태균 검찰 소환과 관련한 질문이 많아 설명드립니다’란 제목의 입장문에서 “명태균의 허위 진술 범위가 계속 늘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명씨는 전날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와 오 시장과 관련한 주장을 쏟아냈다. 그는 2021년 1월 오 시장이 자신에게 “당선을 도와주면 서울 아파트 한 채를 사드리고 싶다”, 김영선 전 의원에게 “서울도시주택공사(SH)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 측은 “과거 (명씨가 언론에) ‘오세훈 시장 선거를 무보수로 도왔다’고 하더니, 아파트를 약속받았다고 강변한다”며 “이는 자가당착적 진술”이라고 했다. 또 “명태균은 오 시장을 일곱번 만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한다”며 “이는 김영선을 앞세운 오세훈 따라다니기, 스토킹까지 만남 횟수로 치는 ‘명태균 식 계산법’”이라고 했다.
오 시장 측은 또 “명태균이 이처럼 허무맹랑한 진술을 쏟아내는 배경과 관련해, 최근 명태균과 민주당 간의 접점이 확대되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화영 전(前)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으로도 잘 알려진 김광민 변호사 선임 이후 명태균의 진술은 더욱 과격하고 정치적으로 변하고 있고 민주당의 오 시장 공격 전략과도 맞물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접촉 이후 명태균의 입에서 ‘오세훈이 김영선에 SH공사 사장 자리 약속’, ‘오세훈이 전화해 김한정에 돈 빌리러 간다 했다’, ‘아파트 약속’ 등의 주장이 나오는 것은 정치적 배경을 의심하기에 충분한 정황”이라며 “단순한 법률 조언을 넘어선 정치적 공조 관계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오 시장 측은 “명태균의 행태는 정치적 거래를 통해 자신의 범죄 혐의를 경감받고 정치적 보호를 얻으려는 계산된 행동이 아닐 수 없다”며 “서울시는 근거 없는 망상성 주장으로 시정 운영의 신뢰를 훼손하려는 시도를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도 엄중히 물을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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