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집에 퍼갔다"...강남 100억대 아파트, 공용 샴푸 도둑에 '아연실색' [지금이뉴스]

YTN 2025. 4. 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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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초고가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가 단지 내 커뮤니티 사우나에서 공용 비품 제공을 중단해 입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일 입주민 커뮤니티에 따르면, 원베일리 측은 최근 사우나 입구에 '공용품 지급 중단 안내문'을 부착하고 샴푸·로션 등 대부분의 공용 위생용품 제공을 중단했습니다.

현재는 치약, 비누, 면봉 등 일부 필수품만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마저도 재고 소진 시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입주자대표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일부 입주민들의 비상식적인 사용 행태가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는 "샴푸를 집으로 가져간다"거나 "세탁 세제 대신 사우나 샴푸로 빨래를 한다"는 사례가 제보된 바 있습니다.

관리업체 관계자도 "공용 샴푸를 펌핑해 가져가는 사례가 반복됐으며, 일부 주민은 오히려 개인 용품을 선호해 공용 비품에 불편을 느낀다는 민원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강남 '개포 자이 프레지던스' 아파트 사우나에서 다이슨 헤어드라이어가 도난당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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