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대한항공, 미래 모빌리티 기지 조성 추진…"2030년 준공 목표"

송인호 기자 2025. 4. 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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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를 조성합니다.

부천시는 오늘(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대한항공과 1조 2천억 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 UAM 및 항공 안전 연구개발 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대장 산업단지 내 6만 6천㎡ 터에는 무인기 연구소와 조립장, 운항훈련센터, 안전체험관 등 항공 연구개발과 교육 복합단지가 들어서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 1천여 명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무인기 연구소와 조립장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시대에 대비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AI 분야 연구개발과 제작을 하게 됩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운항훈련센터는 30대 규모의 훈련 장치를 구비해 연간 2만여 명의 조종사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천시는 올해 하반기 토지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김포와 인접한 부천시는 UAM 이착륙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항공과 협력해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모빌리티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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