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빚 200억 원'에 딸도 연예계行…"행사 8개 뛰고 지금은 한의사" [RE:뷰]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딸의 가수 데뷔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최고령 유튜버 선우용여의 혼자 사는 아파트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딸 최연재의 가수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선우용여는 "사실은 (딸이) 가수 안 했으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은 나 하나로 끝내고 (너는) 의대에 가라 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공부 잘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화면에는 당시 선우용여가 남편 빚보증에 생계형 배우가 됐다는 기사가 담겼다.
53년 전 신혼 시절 남편의 빚보증으로 선우용녀는 1750만 원의 빚을 지게 됐다고 알려 충격을 산 바 있다.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면 2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에 선우용여 딸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연예인을 길을 선택했다.
선우용여의 딸 최연제는 지난 1992년 가수로 데뷔해 곡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선우용여는 "(딸이) 자기가 나와서 가수 하겠다고 했다. 죽어도 못 하게 하려고 말렸다. 전화 비용이 100만 원이 나오고 그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은아버지가 LA에서 심장내과 의사였다. 가수가 좋은지 의사가 좋은지 물어보라고 했더니 가수 하라 그랬다는 거다"며 "행사가 하루에 어떤 때는 8개였다. 한강을 보트를 타고 왔다 갔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제작진이 "지금은 (딸이) 한의사 하시지 않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남편 만나서 진로가 바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용여는 지난 2023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도 딸 최연제를 언급했다.
선우용여에 따르면 최연제는 미국에 건너가 결혼해 여성 건강 및 난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선우용여는 "딸이 45살에 난임 박사가 됐다. 그때(2016년) 아들을 낳았다"라고 밝혔다.
당시 8살이 된 손자를 봤다는 선우용여는 "말이 안 통해도 마음이 오고 가니 다 통하더라. 걔는 영어만 지껄여(?)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순풍 선우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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