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찰 ‘尹 사저’ 압수수색에 “이제야 뒷북…면피용 쇼 의심”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2025. 4. 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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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0일 검찰의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저 압수수색과 관련해 "면피용 쇼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3년 내내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면죄부 자판기와 전속 로펌을 자처하던 검찰이 이제야 뒷북을 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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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수사 의지 있다면 성역 남겨두지 말아야…국민이 똑똑히 지켜볼 것”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사이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의 사저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30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경찰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검찰의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저 압수수색과 관련해 "면피용 쇼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3년 내내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면죄부 자판기와 전속 로펌을 자처하던 검찰이 이제야 뒷북을 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검찰에 진정 수사 의지가 있다면 어떤 성역도 남겨두지 말고 모든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라며 "경찰과 공수처 등 다른 수사기관도 철저한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하는 시늉만 하고 또 면죄부를 안겨줄 생각이라면 차라리 손을 떼기를 경고한다. 특검에 맡기는 편이 낫다"며 "윤석열 정권 내내 권력의 주구 노릇을 했던 검찰의 행태를 국민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사이의 각종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수부는 압수수색 대상에 대해 전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부분이라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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