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베센트 장관 발언, ‘미국 국내용’으로 이해”

김준범 2025. 4. 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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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대선 전에 통상 협상을 마무리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국내용'으로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어제 (베센트 장관의) 발언을 보고 당황해서 원문을 찾아보니 그렇게 돼 있어 10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국내용으로 얘기했구나, 라고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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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대선 전에 통상 협상을 마무리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국내용’으로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어제 (베센트 장관의) 발언을 보고 당황해서 원문을 찾아보니 그렇게 돼 있어 10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국내용으로 얘기했구나, 라고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미국 재무부에 발언 배경을 요청해 놓았다”고 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미국과의 통상 협의를 서두른다는 지적에는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서 “대선 전에 어떤 결론을 내릴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29일) 백악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한국과 무역 협상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6·3 대선, 일본의 7월 참의원 선거 등으로 협상 타결이 늦어질 가능성이 거론되자 “이들 국가의 정부는 선거 전에 무역협정의 틀을 마련해 미국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이 실제로 협상 테이블로 와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난 뒤 선거운동을 하려는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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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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