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끝난 가게서 술 꺼내 먹고 담배 '뻑뻑'…만 원 놓고 사라져
토요일인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한 식당.
영업을 마친 가게 안으로 남성 2명이 들어옵니다.
이미 식당 영업은 끝난 시간입니다.
불은 꺼져 있고, 바닥 청소를 하기 위해 의자는 모두 테이블 위로 올려져 있습니다.
![의자를 내리는 남성들 [출처:제보자 A 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newsy/20250430153351578asiv.jpg)
담배를 피우며 걸어 들어온 이 남성들, 잠깐 주위를 둘러보나 싶더니 거침 없이 행동에 나섭니다.
의자를 내리고 자연스럽게 냉장고로 가서 맥주와 컵을 집어 들고 오기까지 합니다.
그대로, 주거니 받거니 술 자리 대화가 시작됩니다.
![담배를 피우며 술 마시는 남성들 [출처:제보자 A 씨]](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newsy/20250430153351753foca.jpg)
주인 없는 가게에서 이들이 술판을 벌인 시간은 1시간 남짓.
담뱃재를 바닥이나 테이블에 아무렇게나 터는 장면도 포착됩니다.
제보자인 식당 주인 A 씨가 영업을 마감하고 잠시 식사를 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주인 없는 식당을 제 집처럼 이용한 것입니다.
![가게를 떠나는 남성들 [출처:제보자 A 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newsy/20250430153352306hcfa.jpg)
뒷정리도 하지 않은 채 ,들어 올 때처럼 홀연히 가게를 나가던 두 남성은 갑자기 다시 들어와 냉장고 쪽으로 향합니다.
잠시 머문 냉장고에는 1만 원짜리 한장이 놓여 있었습니다.
![남성들이 놓고 간 1만 원 [출처:제보자 A 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newsy/20250430153352532rjap.jpg)
A 씨는 "CCTV상으로는 두 사람이 술에 취한 것 같았다"며 "불이 꺼져 있고 정리까지 끝난 식당에서 이렇게 당당하게 행동하는 모습에 너무 황당했다"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이들을 식당 무단 침입 혐의 등으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건을 접수받은 수서경찰서는 조만간 현장 탐문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무단침입 #강남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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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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