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도심 상권에 활기 불어넣는다
상권 활성화와 야간 문화 정착 목표…테마별 행사로 매주 색다른 즐길거리 제공

이번 야시장은 지역 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한 야간 문화 콘텐츠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저녁 시간대 명소로의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유동인구 증가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인접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불금예찬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리며, 총 5주간 10회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 9곳과 핸드메이드 상품 중심의 플리마켓 부스 10곳 등 총 19개 매대가 설치된다.
참여 주체로는 중심상가 상인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관광객도 포함돼 지역공동체와 외부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터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매주 각기 다른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1주차(2일~4일)에는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팝업스토어 및 퍼레이드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또 2주차(9일~10일)에는 '중심상가 봄소풍'을 주제로 보물찾기 이벤트와 자연 친화적인 우드놀이터가 조성된다.
그리고 3주차(16일~17일)에는 시민 참여형 '불금예찬 퀴즈쇼'가 무대에 오르며, 4주차( 23일~24일)에는 매직벌룬 버스킹과 마술공연이 분위기를 띄운다.
마지막 주(30일)에는 '우수 셀러'와 '매출왕'을 선정해 시상하는 마무리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동수 경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야시장은 지역 상권과 관광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주의 밤을 더욱 풍요롭고 생기 있게 만드는 불금예찬 야시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야시장이라는 포맷을 통해 도시 중심부의 소비 흐름을 확대하고, 일회성 축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야간 문화 기반으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