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SKT 정보보호투자액 600억, KT는 121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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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SK텔레콤의 지난해 정보보호투자액이 6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훈기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입자가 2307만 명인 SKT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600억 원, 1336만 명 가입자를 보유한 KT의 정보보호투자액은 1218억 원, 1094만 명 가입자를 보유한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투자액은 632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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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는 632억… 2300만 가입자 SKT 가입자 1명당 정보보호 금액 2400원 수준으로 가장 낮아
[미디어오늘 박서연, 금준경 기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SK텔레콤의 지난해 정보보호투자액이 6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18억 원을 쓴 KT보다 현저히 낮고, LG유플러스가 투자한 632억 원보다도 낮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30일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사태 등에 관한 현안 청문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T가 영업이익이 1조8000억 원이다. KT와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그런데 정보보호투자액은 영업이익 대비 3.29%다. KT는 15% LG유플러스는 7.34%다. 정보보호 투자액에 소홀하니까 이런 사고가 생긴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 버렸다”라고 지적했다.
이훈기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입자가 2307만 명인 SKT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600억 원, 1336만 명 가입자를 보유한 KT의 정보보호투자액은 1218억 원, 1094만 명 가입자를 보유한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투자액은 632억 원이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SKT의 가입자 1명당 정보보호 금액은 2400원, KT는 6700원, LG유플러스는 4000원 수준이었다.
박정훈 의원은 “이훈기 의원도 말했지만 정보보호투자액을 전년 대비 SKT만 줄였다. 2023년보다 2024년 대비 4%를 줄였고, LG유플러스는 116% 늘렸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보면 가입자 1명당 정보보호 금액이 SKT가 제일 낮다”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는 “한 가지 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저희는 KT나 LG유플러스와 달리 유선과 무선이 분리됐다. 그래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를 합치면 800억 원 넘는 투자를 했다. 물론 KT보다는 적지만요”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박정훈 의원은 “더 하셔야 한다. 정신 바짝 차리셔야 한다. 마치 엄청난 세력이 SK텔레콤을 해킹했기 때문에 우리는 불가항력적이었다는 그런 자세에 대해 국민이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해보셔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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