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 사상 첫 한국 대회…욘 람 “아름다운 코스서 우승 기대”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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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달러)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출사표와 LIV(리브)골프의 전망 등을 밝혔다.
2023년 마스터스 대회 욘 람(레기온13)은 이날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라 기대가 크다. 코스가 아름답고, 우승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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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LIV골프는 팬 즐겁게 해”

“첫 한국 방문이다. 우승하면 좋겠다.”(욘 람)
“ LIV골프는 팬들 위해 혁신하고 있다.”(케빈 나)
5월2~4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달러)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출사표와 LIV(리브)골프의 전망 등을 밝혔다.
2023년 마스터스 대회 욘 람(레기온13)은 이날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라 기대가 크다. 코스가 아름답고, 우승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람은 스페인 선수 최초로 US오픈(2021)을 제패했고, 2023년 마스터스 대회 정상에 오르는 등 메이저 2승을 일군 정상급 선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11승을 올렸고, 2023년 12월 LIV골프로 옮겼다. 이적하는 대가로 6천억원이 넘는 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 LIV골프에서도 두 차례 우승(개인전)한 람은 “운이 따르고, 경기력이 나온다면 우승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2022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에 의해 출범한 LIV골프는 팀마다 4명으로 구성된 13개의 팀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가린다. 72홀 대신 54개홀에서 사흘간 경기를 한다. 올해 총 13개 대회가 예정돼 있고, 이번 대회의 총상금 355억원은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연간 상금 규모보다 크다.
칠레 출신으로 LIV골프 통산 5승의 호아킨 니만(토크)은 “한국 골프는 최근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말했고, 2002년 한국오픈에서 우승했고 피지에이 투어 11승, LIV골프 2승을 기록한 세르히오 가르시아(파이어볼스)는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언 헤즈 팀의 주장인 재미동포 케빈 나는 “LIV골프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빈 나는 피지에이 투어에서 뛰는 임성재가 지난주 “(장유빈의 선택에 대해) 나라면 LIV골프에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저도 골프의 전통을 존중하지만, 팬이 없다면 발전할 수 없다. LIV골프는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언 헤즈 팀에는 지난해 한국남자골프 대상 수상자인 장유빈과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 일본 선수 고즈마 지니치로가 뛰고 있다. 장유빈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많이 배웠다. 팀원 모두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규는 레인지고츠 팀에 결원이 생겨 대체 선수로 나서고, 필 미켈슨(하이 플라이어스)과 브라이슨 디섐보(크러셔스) 등도 출전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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