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 남미의 슈퍼 탤런트 초청… 한국은 포트2에 편성

김태석 기자 2025. 4. 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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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5 FIFA U-17 월드컵 개최국이 대회를 앞두고 출전이 유력시되는 남미 유망주들을 초청했다. 한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은 포트2에 편성되었다.

카타르 U-17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CONMEBOL(남미축구연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레이트와 브라질 명문 파우메이라스 소속 선수들을 초청해 카타르 팀과 친선전을 치르며 현지의 수준 높은 경기 인프라와 문화를 체험했다.

카타르 U-17 월드컵 조직위원회 보도 자료에 따르면, 리버 플레이트 U-14 공격수 티아고 마린은 "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작은 동네 출신이다. 축구는 나의 열정이고, 카타르에 오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파우메이라스 소속 유망주 구스타보 베르토치는 "카타르에서 뛰고, 브라질 대표로 월드컵을 우승하는 것은 내 꿈이다. 이곳의 환경은 환상적"이라며 눈을 빛냈다.

이들을 인솔한 파비마르 베나비데스 남미축구연맹 지속가능성 및 여자축구 파트 책임자는 "이곳의 경기장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월드컵을 향한 꿈을 키우게 만든다"며 방문의 의미를 강조했다.

선수들과 함께 카타를 방문한 후안 보렐리 리버 플레이트 유소년 팀 감독은 "우리가 방문한 경기장들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이번 U-17 월드컵은 아주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이다. 시설은 최고 수준이며, 이제 막 축구를 시작한 17세 이하 선수에게 있어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을 우승한 장소에서 뛴다는 것은 매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ㄷ.

또, 웰링턴 하모스 파우메이라스 유소년 팀 감독은 "축구는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다. 그것은 국가와 문화를 초월한 장벽을 허물 수 있다. 브라질이든, 여기 카타르든, 축구는 젊은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수단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카타르가 축구를 이토록 훌륭하게 수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어 우리는 매우 기쁘다"라고 마찬가지로 찬사를 보냈다.

한편 2025 FIFA 카타르 U-17 월드컵은 오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열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모두 본선행을 확정지었으며, 총 48개 팀이 각축을 벌이게 된다.

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도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이탈리아·모로코·우즈베키스탄·벨기에·칠레·뉴질랜드·크로아티아·콜롬비아·온두라스·베네수엘라·부르키나 파소와 더불어 포트 2에 속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2022 카타르 U-17 월드컵 조직위원회,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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