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전 법제처장 "아직 색안경 끼고 이재명 보는 분들께 한 말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2025.04.30.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moneytoday/20250430144634417qipw.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 합류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저는 여러분의 지지는 받지 못하지만 여러분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겠다. 이 자세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 전 법제처장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에서 "아직도 이재명 후보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거나 거부감을 나타내는 국민 여러분들께 이 후보를 대신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써 한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 전 법제처장은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이자 이 후보 직속의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 전 법제처장은 "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선판에 뛰어들었다"며 "지금 공동체적 연대가 급속히 와해되고 있다. 유대의 끈도 허물어지고 있다. 참 심각한 상황이다. 이제 관용과 진실에 기초한 공동체 정신을 헌법적 가치를 통해 시급히 회복해야 할 때라고 본다"고 했다.
아울러 "이 후보야말로 (공동체 회복의) 역량을 가졌다고 보고 그리 하리라 확신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한, 자유와 평등이 조화되는 실용주의적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 통합이 다가오는 것"이라고 했다.
또 "다양한 가치와 이념을 가진 국민들이 합의할 수 있는 기본 텍스트는 바로 헌법이다. 헌법이 나침반이 돼야 한다"며 "제가 국민통합위원회도 이 틀을 갖고 이끌고 가면서 만약 여기서 (이 후보가) 벗어나면 미안하지만 쓴소리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선대위에 있는 한 그런 방향으로 가도록 하고 감시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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