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화 막겠다더니··· 마블·디즈니·픽사 줄줄이 中 개봉 앞둬[글로벌 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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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 제작사 마블과 디즈니, 픽사 등이 만든 최신 영화들이 잇따라 중국 내 상영을 위한 현지 당국의 심의를 통과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미국 월트디즈니가 제작한 실사 영화 '릴로 앤 스티치'와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오'의 자국 내 상영을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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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화 수입 제한"에도 현지 개봉 잇따라

미국 영화 제작사 마블과 디즈니, 픽사 등이 만든 최신 영화들이 잇따라 중국 내 상영을 위한 현지 당국의 심의를 통과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미 심의를 통과해 개봉을 앞둔 영화들도 있다.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내린 ‘미국 영화 수입 제한’ 조치가 일단은 보류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미국 월트디즈니가 제작한 실사 영화 ‘릴로 앤 스티치’와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오’의 자국 내 상영을 허가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썬더볼츠’는 이미 심의를 통과해 중국 노동절 연휴(5월1~5일)에 현지 극장가에 걸릴 예정이다. 컴캐스트 계열사 유니버설 픽처스의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도 심의를 통과해 개봉일 확정만 남겨둔 상태다.
앞서 이달 중국 국가영화국은 미국의 대(對) 중국 관세에 대응해 "미국 영화 수입량을 적절히 줄일 것"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중국의 수입 제한 조치가 아직 효력을 발휘하기 전이거나,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비해 일단 보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이에 따라 중국 개봉을 추진하고 있는 할리우드 제작사들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실제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자동차 경주 영화 ‘F1’의 상영을 위해 중국 당국에 심의를 신청했고, 파라마운트 글로벌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중국 개봉을 추진하고 있다. 리치 겔폰드 아이맥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룸버그TV와 인터뷰하며 “중국의 (영화 수입 제한) 규제는 저예산 영화를 겨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영화 시장은 할리우드 입장에서는 여전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중국 내에서만 최초로 3억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은 토종 영화 ‘너자2’의 성공으로 중국이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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