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일 만에 넷플릭스 휩쓴 한국산 19금 액션 드라마 [스한:핫플릭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넷플릭스가 또 한 번 한국 청춘 드라마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지난 25일 첫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2'(이하 '약한영웅2')가 공개 3일 만인 29일 글로벌 넷플릭스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10만 시청수(시청 시간 ÷ 상영 시간)를 기록하며 브라질, 프랑스, 인도네시아, 벨기에 등 63개국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서는 당당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약한영웅2'는 2022년 공개돼 센세이션을 일으킨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의 후속 시즌으로, 플랫폼을 넷플릭스로 옮겨 더욱 강력한 스케일과 시너지를 보여준다. 주인공 연시은(박지훈)은 전작에서 친구를 지키려다 깊은 트라우마를 안게 되고, 이번 시즌에서는 은장고로 전학해 더 큰 폭력에 맞서 싸우는 생존과 성장의 서사를 그린다.

감독 유수민은 "이번 시즌의 핵심 키워드는 '화해'"라고 밝혔다. "'클래스1'이 성장통을 말하는 이야기였다면, '클래스2'는 나 자신, 세상과의 화해를 고민했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훈 역시 제작발표회에서 "연시은이라는 캐릭터를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클래스2'에서는 감정 표현에 더 집중했고, 눈빛에 처절함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새로운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게 걱정됐지만, 현장에서 서로 다른 에너지를 가진 배우들과 시너지가 잘 맞아 즐겁게 촬영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 등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준영은 "박지훈과의 합을 맞추며 긴밀하게 호흡을 쌓았다"며, 배나라는 "한준희 총괄이 선장처럼 방향을 잡아줘 큰 도움이 됐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연출의 유수민 감독은 박지훈에 대해 "몸과 마음이 연시은을 기억하고 있었다"며 "첫 촬영부터 마지막까지 '연시은 그 자체'를 보여줬다. 누구보다 외로운 싸움이었을 텐데 끝까지 견디고 몰입해줘 고마운 배우"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시청자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넷플릭스 공개 직후부터 "연기, 액션, 감정선 다 미쳤다", "옥상 연금대전은 하루 종일 돌려봤다", "박지훈 눈빛이 다 했다" 등의 반응이 SNS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외 매체의 평가도 고무적이다. SCMP는 "환상적인 액션과 박후민 등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 레벨을 높였다", GQ India는 "날 것의 느낌 가득한 액션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고 극찬했다.
'약한영웅 Class 2'는 소년에서 어른이 되는 서사에 강렬한 액션과 감정의 밀도를 더한 성장 드라마로, 한국형 학원물의 장르적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박지훈이 단단히 중심을 잡은 이 시리즈는, 더 넓은 세계로 확장되는 K콘텐츠의 진심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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