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롯데 신유열, 유통가도 트럼프 주니어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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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잇달아 면담을 가진다.
유통 업계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이 참석한다.
신 부사장은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경제사절단으로 28~29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뒤 트럼프 주니어 면담을 위해 조기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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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가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만난다. 이날 오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상 형제 순)이 트럼프 주니어의 숙소를 찾아 면담을 가졌다. 오후에는 유통 대기업 가운데 이재현 회장과 신유열 부사장이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다.
업계는 트럼프 주니어의 이번 방한이 정·관 차원이 아닌 경제 사절에 초점을 맞춘 만큼 상호 경제 협력과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CJ제일제당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 전략을 논의할 전망이다. CJ그룹은 식품, 물류, 엔터테인먼트,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등이 미국에 진출해 있고 연내 CJ올리브영도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CJ제일제당이 보유한 미국 내 생산시설만 20개에 달한다.
CJ는 2019년 인수한 슈완스의 유통망을 활용해 비비고 브랜드를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슈완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우스다코타 수폴스에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제조 시설이 된다.
신유열 부사장은 롯데그룹의 신사업인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신 부사장은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경제사절단으로 28~29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뒤 트럼프 주니어 면담을 위해 조기 귀국했다.
신 부사장은 현재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하고 있어 롯데그룹의 미래 먹거리와 바이오 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인수한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공장을 통해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내 생산을 시작한다.
재계 관계자는 "트럼프 주니어의 이번 방문은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확대와 경제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 내 생산시설을 보유한 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춘 전략적 대응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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