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의원, 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자협회와 정책 협약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환경노동위원장인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사)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와 산업안전보건 정책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협회 관계자와 지도사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제주, 울산,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사들도 함께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는 건설, 기계, 전기, 화공, 보건 등 5개 분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현장 안전 점검, 교육, 유해위험 방지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정책협약 체결과 간담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제도 개선과 산업안전보건지도사 권익 보호 및 역할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호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정책협약은 산업현장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이라며 “협회가 제안한 법령 개선과 제도 정비 과제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 협약에서 민주당과 협회는 △산업재해 예방 및 지도사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협력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전문성 강화 과제의 공동 발굴 및 추진 △실행계획 수립 및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실질적 이행 추진 등을 합의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협회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체계의 선진화를 이끌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안 의원은 향후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기능장연합회 등 다양한 직능단체들과도 정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폭행당해 낳은 아들이 결혼식에 '생부' 초대…엄마인 나는 가기 싫다"
- 이혜정 "1년 전 아들과 절연…집에 올까 봐 CCTV 설치"
- "너희는 그리 잘 살았나"…조진웅 옹호한 가수 이정석에 비난 빗발
- "근육질 남편 빌려드립니다"…'1시간에 6만원' 인기 폭발, 예약 밀렸다
- '체감 영하 20도' 산 정상에 여친 두고 홀로 하산…6시간 방치해 사망
- 조세호 '조폭 연루' 부인 속 폭로자 A씨 "단순 지인? 호형호제하는 사이"
- 박나래 모친, 전 매니저에 2000만원 입금…"합의 시도 아냐"
- 한인섭 서울대 교수 "조진웅 생매장 시도는 아주 잘못된 해결책"
- "나보다 예쁜 여자애 증오"…조카 3명 살해한 여성, 의심 피하려 아들까지
- "2살 연하 소개해 주자 욕한 40대 남사친 '더 어리고 돈 많아야 돼' 뻔뻔"